비키니 옷장의 공포

인생 2009/01/05 18:55

비키니 옷장을 하나 샀더니 저질 금속으로 된 쇠막대기만 이빠이... 겉표면에 써 있는 메이드 인 차이나 답게 조립 설명서도 개판이로구나! 두시간 동안 조립과 해체를 반복후에 포기 해 버린지 3일째... 오늘은 완성해서 옷을 걸 수 있을까? 흑... 나도 알고싶다. 정말 알고 싶다. ㅠㅠ
2009/01/05 18:55 2009/01/05 18:55

최근 이래저래 마구 사랑하고 있는 전직 포크펑크, 현재 아메리카 락과 정통 펑크의 우성인자를 밸런싱 하는 영악한 폴리티컬 락 밴드로 살아가고 있는 어게인스트 미. 변화한 다음에도 좋은 곡들을 꾸준히 발표하고 반응도 좋다지만, 뭐니뭐니 해도 밴드의 대표곡은 바로 이곡 Pints Of Guinness Make You Strong 이 아닌가 싶다. 데뷔작 Reinventing The Axl Rose 의 첫 곡이자, 즐거운 분위기의 음악에서 절대로 웃을 수 없는 스토리를 전개하는 어게인스트 미 다운 가사적 재능이 발휘하는 곡이다. Thrash Unreal 이라는 곡에서 가사를 참 잘쓴다고 느꼈는데, 이 곡 Pints Of Guinness Make You Strong 에서의 가사를 보고 이놈을 타고난 정치/사회적 우화를 들려주는 천재들임을 감안했다. 라이브 역시 굉장하다. 저예산으로 후닥닥 만든 이곡을 New Wave 앨범에 들어있는 라이브 DVD 로 봤는데, 레코딩이 라이브의 매력을 전혀 표현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 해 버린듯... 게다가 밴드가 생각보다 라이브 실력이 엄청나다는 점도 다시 한번 새롭게 상기 시키기도 했고 말이다. 요 라이브 영상은 초창기의 어쿠스틱 악기로만 연주하던 스타일에서 벗어나, 요즘 컨셉인 일렉트릭 메이저 록 스타일로 보여주는데 원래 어쿠스틱한 곡보다 매력이 몇갑절 뛰어나더라. 게다가 라이브에서 언제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드는 인기곡이라 그런지 팬들의 반응도 아주 좋고 말이다. 여하간 조낸 멋있다! 어게인스트 미 짱!
2009/01/05 18:37 2009/01/05 18:37

테스타먼트 하면은 뭐니뭐니 해도 스트레이트하기 그지 없는 베이에어이어 스타일의 광폭함과 알렉스 스콜닉에 의한 절제라고는 모르는 화려함과 테크니컬함의 미친듯한 솔로잉 타임이며, 나도 그렇게 철썩같이 믿고 있었다. 알렉스 삼촌이 복귀한다고 존내 기대했던 테스타먼트의 최근작인 The Formation Of Damnation 은 기대와 달리 알렉스 삼촌이 너무 플레이를 절제 하셨다. 잘 만든 음반이지만 배신감에 영 안듣고 쳐박아 놨었는데, 다시 꺼내 들으니 확실히 알렉스표 존내 후리기가 없어도 좋은 앨범이긴 하더라. 특히나 테스타먼트의 앨범들 중 가장 하드한 느낌을 전해주는게 이 앨범인데, 최첨단 프로덕션은 둘째치고, 미드템포나 빠른 곡이나 언제 어디서나 딴딴하고 짜임새 있고 변화 무쌍한 스래쉬 리프 선물셋트는 정말 굉장하더라. 솔로를 기대하고 들어서 귀에 잘 안들어 온 리프... 정말 좋다. 테스타먼트가 리프도 잘 만드는 밴드지만, 신작 The Formation Of Damnation 에서의 리프는 확실히 다른듯. 특히나 첫 곡으로 등장하는 More Than Meets The Eye 는 가장 진수인듯. 뮤직비디오도 존내 멋있었다. 테스타먼트 답지 않은 최첨단이라 조금은 웃겼지만, 그래도 새 앨범이 최첨단 프로덕션으로 중무장한 느낌이 아니던가? 어울린다.
2009/01/05 18:23 2009/01/05 18:23


# 밀레니엄 메틀의 최강 실력파 중 하나가 분명한 밴드, God Forbid 가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조만간 곧 발표 한다면서 2008년을 넘겨 버린 새 앨범은 오는 2월 16일에 Century Media 를 통래서 발표되며, 타이틀은 Earthblood 로 정해 졌다고 하네요. 한편 새 앨범은 Fear Factory 의 기타리스트인 Christian Olde Wolbers 가 모든곡에 백보컬로 참여 했다고도 전해집니다. 커버와 트랙리스트는 다음과 같으며, 이들의 마이스페이스 페이지인 www.myspace.com/godforbid 에서는 신곡이 공개중에 있기도 합니다.

1. The Discovery
2. The Rain
3. Empire of the Gun
4. War of Attrition
5. The New Clear
6. Shallow
7. Walk Alone
8. Bat the Angels
9. Earthsblood
10. Gaia (The Vultures)

# 프로그레시브 메틀 전문 레이블로 잘 알려진 바 있는 Magna Carta Records 가 최근 메틀씬에서 한가닥 하고 있는 젊은 엑스맨들을 대거 초빙한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 할 예정에 있습니다. Guitars That Ate My Brain 라는 타이틀로 오는 2월 10일에 발매되는 이 프로젝트에는 NWOAH 밴드들 중 기타 좀 후려 친다는 젊은 명인을 비롯하며, Devin Townsend 와 James Murphy 와 같은 베테랑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커버와 트랙리스트는 다음과 같으며, 마이스페이스 페이지인
www.myspace.com/guitarsthatatemybrain 에서 샘플 음원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1. Paul Waggoner (BETWEEN THE BURIED AND ME) - "Boot Dagger Boogie"
2. Kris Norris (DARKEST HOUR) - "The Life and Times of Sir Walter Sickert"
3. Dave Martone - "Hybrid Angels"
4. Ron "Bumblefoot" Thal (GUNS N' ROSES) - "Disengaged"
5. Eyal Levi and Emil Werstler (DAATH) - "The Unwavering Collapse"
6. Shane Gibson (KORN) - "Artichoke Samurai"
7. Devin Townsend (STRAPPING YOUNG LAD) - "Nerd Alert"
8. Chris Poland (OHM, MEGADETH) - "L.D.E."
9. Ola Frenning and Christofer Malmström (SOILWORK / DARKANE) - "Hydra"
10. Mike Orlando - "Stomped"
11. James Murphy (TESTAMENT) - "Six Shooter"
12. Hugues Lefebvre and Yann Mouhad (ANTHROPIA) - "Schrödinger's Cat Paradox"

# 뉴욕 버팔로 출신의 NWOAH/케이오틱 하드코어 밴드 Every Time I Die 가 Ferret Music 을 떠나 Epitaph Records 로 이적 했다고 합니다. 밴드는 최근작인 The Big Dirty 를 마지막으로 계약이 끝나 새로운 레이블을 찾는다는 코멘트를 작년에 말 한 바 있는데, Epitaph 로의 이적을 선택 했네요. 일단 이적은 했지만,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밝힌 바 없습니다.

# Slipknot 과 Stone Sour 의 보컬리스트인 Corey Taylor 가 솔로 앨범을 낼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개인적인 앨범을 낼 40여곡을 이미 확보 한 상태라고 하며, Slipknot 과 Stone Sour 에서 해 보지 못한 자신만의 음악적 욕구를 담을 것이라고 본인이 직접 말했습니다.

# 암으로 운명을 달리한 기타리스트 Denis 'Piggy' D'Amour 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Voivod 가 새 앨범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밴드는 아직 타이틀은 정한 상태는 아니지만, 꾸준한 레코딩 작업을 통해 새 앨범을 완성 시켰다고 밝혔으며 Piggy 가 생전 남겨 놓았던 곡들을 기반으로 작업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새 앨범에는 초기 베이시스트였던 Jean-Yves Theriault (Blacky) 와 두번째 보컬리스트이자 베이시스트로 활약하기도 했던 Eric Forrest (E-Force) 가 게스트로 베이스를 연주 했다고도 전해집니다. 한편 밴드는 DVD 발매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2008년에 가졌던 첫 일본에서의 공연 실황을 담은 내용이라고 하며, Piggy 의 빈 자리에는 Martyr 출신의 기타리스트인 Dan Mongrain, 일본 투어에는 사정상 참여하지 못했던 Jason Newsted 의 빈자지에는 원년 베이시스트인 Blacky 가 들어 갔었다고 하네요. 커버와 트랙리스트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공개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Anthrax, S.O.D., Nuclear Assault, Brutal Truth 등 익스트림 메틀의 산 증인인 베이시스트 Dan Lilker 의 자서전이 제작 된다고 합니다. 시카고의 저널리스트인 Dave Hofer 는 Dan Lilker 의 음악적 행보를 중심으로 한 내용을 쓴다고 하며, 그는 Metal Maniacs 에 Dan 의 칼럼을 기재하도록 도와 준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부활한 Dan 의 본업 밴드인 Brutal Truth 는 현재 투어 활동에 열심으로 전해져 있습니다.

# The Dillinger Escape Plan 의 드럼 자리가 또 한번 교체 되었다고 합니다. 한동안 밴드의 새로운 드러머로 활약했던 Gil Sharone 은 자신의 새로운 프로젝트 밴드를 시작했고, 그것이 DEP 의 스케쥴과 맞지가 않는 경우가 발생해서 서로간의 합의하에 결별을 결정했다고 하네요. 그 빈자리에는 The Rivalry 라는 밴드의 Billy Rymer 가 거의 확정적이라고 하며, 그는 프록락, 펑크, 메틀, 하드코어, 팝 등 안해본 음악이 없는 초절정 세션 드러머로도 유명하다고 전해지네요.

# 단 두장의 앨범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바 있는 초특급 팝펑크 애송이 Paramore 가 2009년 여름에 새 앨범을 발표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밴드는 현재 자신들의 인생에 있어서 남는건 그저 새 앨범을 만드는 것이며, 새 앨범 제작에 대해 매우 흥미진진며 흥분 된 상태라며 매우 업 된 상태임을 밝혔습니다.
2009/01/05 18:15 2009/01/05 18:15

1. 헉... 무배형... 예전에 프라이드 소아 팔랄레이 전에서 보여주었던 안면가드 전법 (...) 을 또 보여주시며 부산 사나이만큼 큼직한 죽빵 몇대로 연승중인 미국 MMA 의 기대주를 침몰... 상대가 너무 연습 안하고 나온티가 역력... 아니 이사람아... Elite XC 망했어도 그렇지... 그렇게 경기하면 쓰나. 여하간 무배형 안면은 효도르가 배울 정도로 개존나 터프했음. 참... 많은 나이에도 승률이 꽤 짭짤하신 무배형에게 박수를 보내오. 하지만 영 실력이 안 느신거 같아서 조금은 씁쓸.

2. 센고쿠 골치 아플듯 하다. 스타 파이터로 내세운 고미 다카노리랑 요시다 히데히코가 계속 죽을 맛있게 쒀 주고 있으니 말이다. 요시다 같은 경우는 펀치 스킬과 타격 컴비네이션이 늘었지만, 유도 근본만 가지고 MMA 그라운드 게임 하는게 너무 보여서 큰일이다. 윤동식이나 카로 파리샨 처럼 MMA 스타일로 완성을 시키던지.... 하지만 그라바카의 수장인 키쿠타 사나에가 뻘은 아니지 않은가. 언더독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고노 아키히로랑 미사키 카즈오의 선배격인데... 역시 그래플링 깊게 파는 일본 애들은 뭔가가 있음. 그라바카가 워낙에 심리전에 로우 스타터 형이라 좀 거시기 해서 그렇지 잘하긴 하잖아... 그나저나 고미는 왤캐 슬럼프가 긴지 모르겠다. 경기 하는거 보면 잘하는데 너무 뒷덜미를 황당한 수준으로 연타석으로 잡히는듯. 하지만 상대방 키타오카가 안 알려져 그렇지 알고보니 전적도 실력도 만만찮은 괴물이었다.

3. 소문의 아메리칸 탑팀의 차세대 거물이라 불리우는 안토니오 실바의 경기를 드디어 눈으로 목격했다. 무릎에 이상에 생긴 키스맨 덕에 5분도 못봤지만 190cm 이 넘는 안토니오 실바의 기량은 제대로 봤다. 거구라지만 굉장히 빠르다. 가라데를 어려서 해서 그런지 킥이 날카롭고, 리치가 길어서 완전 괴물이다. 아메리카 탑팀답게 그라운드 싸움도 장난 아니더라... 너무 무겁고 커서 체급이 없어서 문제지, 기량은 장난이 아님! 실제로 K-1 미국 대회에서도 거인병 진단으로 경기를 못한 파이터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홍만이랑 완전 다르다. 타격과 그라운드 다 잘하고 거인치고는 상당히 빠르고.. 진짜 이놈 거물인듯.

4. 다른건 모르겠고, 미사키 카즈오가 졌다. 그놈 진짜 멘탈적 싸움에 능하고, 장기전, 상대방 말려들게 만드는 능력이 굉장한 수싸움의 고수지 않은가. 이번 경기에서도 정말 얄밉게 잘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지대로 서브미션 걸려서 졌다. 질때도 절대로 탭 안치는 개근성... 역시 무서운 놈이다. 추성훈 싸카킥 사건으로 완전 비호감이지만, 실력은 프라이드 시절부터 예사가 아니었다. 미국의 스트라이크 포스 대회도 나가시 시작했던데, 재수는 없어도 잘하니까 성과 있으면 좋겠다. 하지만 오늘은 좀 깨소금이다. 특히나 웰터급 챔피언 결정전이라 더더욱이 그렇다.

5. 전체적으로 싱겁게 끝난 경기가 많아서 그렇지 꽤 재밌었다. K-1 처럼 쇼가 아니고, MMA 로만 해서 아주 괜찮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센고쿠라지만, 드림과 달리 명경기가 영 안나오고 스타 파이터로 내세운 요시다와 고미가 개죽을 열라게 쑤고 있는데 문제다. 흥행이 되어야 오래 하던지 말던지 하지...

2009/01/04 23:39 2009/01/04 23:39